정년이 웹툰 결말 줄거리 총정리

(정년이 웹툰 결말) 인기가 날로 고공행진 중인 드라마 '정년이'가 다음주면 마지막회를 장식합니다. 이러한 드라마 정년이의 인기에 힘입어 정년이 웹툰 원작 줄거리와 결말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정년이 웹툰 원작의 줄거리와 결말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정년이 포스터 (출처 : tvN)

 

 

정년이 웹툰 원작

정년이 웹툰 / 단행본 (출처 : 네이버 웹툰)

 

정년이 웹툰은 총 138화, 책으로는 단행본 10권의 분량을 자랑하는 초장편 웹툰입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서이레 작가(글)와 나몬 작가(그림)가 연재한 웹툰입니다.

 

정년이 웹툰은 말씀드린대로 방대한 내용의 작품이지만 드라마는 12부작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은 내용이 덜어내졌다고 합니다.

 

드라마 내용이 정년이 웹툰 원작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만큼 다음주에 있을 드라마 정년이의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정리해 둔 정년이 웹툰 원작의 줄거리와 결말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네이버 웹툰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년이 네이버 웹툰 바로가기

 

 

정년이 웹툰과 정년이 드라마

 

정년이 웹툰에서는 '부용'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정년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핵심인물로 자리하지만, 드라마 정년이에서는 배역 자체가 삭제되었습니다.

 

정년이 웹툰에서는 부용이라는 캐릭터가 동성애적 서사를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드라마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삭제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드라마 정년이 감독은 정년이 웹툰의 부용이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드라마 정년이의 '주란', '영서', '옥경' 세 캐릭터에 조금씩 나눠서 드라마에 녹여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래에는 드라마 정년이만을 보신 분들을 위해 정년이 웹툰의 줄거리와 결말을 부용이 캐릭터를 제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년이 웹툰 줄거리

시장에서 소일거리로 판소리를 부르던 '윤정년', 공연을 위해 목포를 방문했다가 정년의 타고난 소리를 알아본 '문옥경'은 정년에게 매란국극단 공연 티켓을 건네게 됩니다. 옥경의 공연을 보고 국극의 매력에 빠지게 된 정년은 엄마 용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매란국극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정년은 문옥경의 뒷배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이유로 매란국극단의 다른 연습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라이벌 '허영서'의 견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데요.

소리에 대한 열정으로 이러한 모든 위기를 극복한 정년은 그 과정 속에서 라이벌 영서와 서로 인정하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한편 정년의 소리를 반대했던 어머니 '서용례'가 과거 판소리에서 명창으로 알아주던 '채공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년은 어머니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국극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더욱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방자 역할부터 자명고 군졸1, 구슬아기 역까지 우여곡절 속에 훌륭하게 무대를 마치게 되며 매란국극단의 정식 연구원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러던 중 정년은 여성국극단 합동 공연 오디션 '바보와 공주이야기'를 준비하던 도중 소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자신의 한계를 맛보게 됩니다. 함께하던 친구 '주란'이 파트너와 반드시 함께 해야하는 오디션을 위해 정년이 아닌 영서를 파트너로 선택하며 정년은 좌절을 맛보게 되고, 이에 '박초록'과 함께 오디션을 준비하게 된 정년은 엄청난 실력으로 자신만의 온달을 소화해내는 영서를 보며 또 한번 좌절하게 됩니다.

 

영서와 주란의 시너지와 월등한 영서의 실력에 초조해하는 정년에게 '서혜랑'은 독공(득음을 위해 동굴 또는 폭포 앞에서 하는 발성 훈련)을 부추겼고, 정년은 동굴에서 훈련을 강행하며 초록과 영서, 소복 등 주변의 만류에도 목을 혹사시키며 오디션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 탓에 음색이 탁하고 텁텁해져 다른 소리와 조화를 내지 못하는 '떡목'이 되어버린 정년은 오디션을 망치게 됩니다. 결국 온달 아역은 영서에게 돌아가게 되고, 정년은 목소리를 잃게 되어 국극단 활동을 접고 고향인 목포로 내려가게 됩니다.

 

 

 

정년이 웹툰 결말

떡목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정년을 바라보는 엄마 용례는 과거 판소리 명창 '채공선'으로 이름을 날리던 인물이었는데요, 정년과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목을 쓴 탓에 더이상 소리를 하지 못할 지경이 되어 소리를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통해 용례는 쉰 목소리로도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정년에게 전수해주게 됩니다.

 

떡목이 되어 고음을 내지 못하더라도 그 빈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우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년은 결국 그 빈자리를 훌륭한 연기력으로 채우게 되고,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력을 통해 정년은 진정한 배우가 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정년은 매란국극단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입단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정년이 치르게 되는 시험은 다름아닌 차기 왕자라고 불리는 영서와 같은 날, 동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영서만큼의 인파를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지난 1년 사이 영서는 문옥경을 뛰어넘는 차세대 스타가 된 상황인만큼 시험의 난이도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꽉찬 연기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린 정년은 결국 영서만큼의 인파를 모으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한편, 정년이 떠난 이후 국극에 흥미를 잃게 된 옥경은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에 배신감을 느낀 혜랑은 옥경의 과거를 폭로하여 매란국극단은 직격타를 맞게 됩니다. 이에 매란국극단은 아사달의 이야기인 '쌍탑 전설'에 사활을 걸게 되고, 영서와 정년은 아사달 역을 두고 다시한번 오디션으로 맞붙게 됩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정년은 결국 1표 차이로 아사달을 맡게 되고, 영서는 달비 역을 맡게 되며 '쌍탑 전설'은 대히트를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여성국극은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7년 뒤 윤정년은 대스타가 되며 정년이 웹툰이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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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년이 웹툰 원작의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드라마 정년이의 마지막회가 한 주 앞으로 남은만큼 과연 드라마 정년이가 원작인 정년이 웹툰의 흐름을 따라가며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기대가 됩니다. 원작인 정년이 웹툰을 보며 마지막회를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정년이 웹툰 줄거리와 결말 총정리를 마무리하겠습니다.